[프라임경제] SK플래닛 11번가는 제조사와 공동 기획한 화장지, 세제 등 생활용품과 중소기업 제조 상품을 한데 모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숨어 있는 대박 상품' 기획전을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미래생활과 공동 기획한 △잘 풀리는 집 명품 순수 프리미엄 화장지(30롤)는 46% 할인한 1만1900원 △무궁화 자일덴트 클린 미세모 칫솔(15개)은 5900원 △아토세이프 친환경 액체 세탁세제(2개) △아토세이프 친환경 섬유유연제(4개)는 각각 8900원, 7900원에 판매한다.
이 상품들은 모두 11번가와 제조사가 공동 기획하고, 11번가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11번가 전용 상품'(NPB, National Private Brand)이다.
이규훈 11번가 생활용품 담당 MD는 "국내 제조사와 협업해 불필요한 포장을 줄이고, 유통 마진을 낮춰 실속 있는 가격대의 생활용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최근 잇따른 공공요금 인상 발표 영향으로 생활비 부담이 늘어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1번가에 따르면 제조사가 공동 기획, 제작한 생활용품의 올해(1월1일~4월22일) 매출은 전년 대비 38%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