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교육에 대한 인식의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의무 교육인 초등교육을 제외한 일반적인 인문학 중심의 교육과정과 비교해 보다 실용적이며 진로와 특성에 맞는 대안교육을 찾아 자발적으로 학업을 중단한 후 검정고시를 선택하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
취업을 염두한 실무중심 교육, 자격증 취득에 대해 대입검정고시 합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내신과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전문학교로의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그 흐름에 맞춰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전)는 호텔조리계열, 호텔외식계열의 4년제 학과가 구성돼 있는 요리전문학교로 검정고시자 지원전형을 실시해 외식계열의 꿈을 가진 검정고시 출신자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활로가 되고 있어 화제다.
일반 전문학교의 경우 2년제 학과만 개설돼 전문학사학위만을 취득할 수 있었던 반면, 한국전의 경우는 4년제 학사학위 이후의 학사 취업 및 대학원 진학 등의 학업계획까지 세워 볼 수 있다.
호텔외식과 관련해 국내외 기업의 산학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호텔인턴십 및 호텔취업 연계를 이루며 외식인재를 양성하는 사실은 한국호텔전문학교만의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 "학교 커리큘럼은 스스로 진로의 개척을 위한 첫 선택을 검정고시로 선택한 학생에게 외식인재로의 자발적 학습 주도를 위한 기반을 지원"한다며 "진취적이지만 실무 현장에서도 잘 녹아들 수 있는 인성교육 역시도 놓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 4년제 학과인 호텔외식경영학과와 식품조리과에서는 2015년 2학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입시요강과 자세한 전형내용은 학교 홈페이지(www.koreahotel.ac.kr)를 통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