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GS샵과 디자이너 안나수이(ANNA SUI)가 손잡았다.
GS샵은 디자이너 안나수이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안나수이' 브랜드를 △의류 △신발 △핸드백 △잡화 △란제리를 망라하는 토탈 패션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1991년 뉴욕 컬렉션을 통해 데뷔한 안나수이는 뉴욕의 모던한 패션 분위기 속에서 로맨틱한 보헤미안 스타일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디자이너다.
GS샵과 안나수이는 협업을 통해 '안나수이'를 온라인 최고 토탈 패션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나수이는 모든 상품의 일러스트 및 디자인 작업에 직접 참여, 브랜드만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색상과 소재, 부자재 등 세세한 부분과 제작까지 직접 챙기는 등 한국 시장과 상품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제품 라인업 완성에 맞춰 방한 계획도 세우고 있다.
GS샵 측은 소비자들은 안나수이만의 고급스러운 보헤미안 스타일을 유지한 다양한 패션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보다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GS샵은 먼저 25일 오전 9시20분에 방송되는 '더 컬렉션'을 통해 '안나수이 애나백(ANNA SUI ANNA BAG)'을 론칭한다. 이 제품은 안나수이 브랜드의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쉐입을 연출하면서도 디자이너 특유의 보헤미안 감성과 여성스러움을 놓치지 않는 디테일을 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