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국내 최대 티켓예매 사이트, 인터파크ENT(ticket.interpark.com 대표 김동업) 가 실시간 영화 예매 가능한 극장과 스크린 수를 대폭 확대했다.
지난 2006년 1월 무비오케이(예스24)와의 극장 영화예매시스템 연동에 이어 최근 맥스무비 와도 상호 무상 연동 작업을 완료, 실시간 예매 가능한 극장을 대폭 넓혀 고객 편의를 증대한다는 방침이다.
인터파크ENT는 26일부터 서울 강남 시티극장, 평촌 키넥스10 등 전국 주 요 거점의 29개 극장 163개관을 추가, 영화 시작 20분전까지 영화를 예매 또는 취소할 수 있는 실시간 예매 극장을 총 81개 극장 499개관으로 늘였다.
이는 국내 영화 예매사이트 가운데 20분전 실시간 예매 극장 보유수로는 최다인 셈. 영화 시작 2~3시간 전까지 예매 가능한 실시간 예매극장까지 포함하면 총 256개 극장, 1,783개관으로 전국 스크린의 98%에 해당하는 수치다.
인터파크ENT 영화팀 정임화 팀장은, "당일 예매는 물론이고 영화 시작 시간이 임박해도 서두르지 않고 여유롭게 예매 가능한 실시간 예매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 실시간 예매 서비스를 확장하는데 주력했다"며, "거의 전국의 모든 극장을 실시간으로 예매할 수 있어 예매 고객 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터파크ENT는 이번 실시간 예매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예매고객 대상 경품 행사,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