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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ICA-KOVA 벤처기업의 해외진출 상호 업무협력 체결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4.26 14: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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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원장 김선배, 이하 KIICA)과 벤처기업협회(회장 백종진, 이하 KOVA)는 지난 26일 KIICA 대회의실에서 KIICA 김선배 원장 및 KOVA 백종진 회장 등 관련 인사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벤처기업의 해외진출 분야에 대한 양기관간의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KIICA 김선배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우리는 한미FTA 시작을 한·중, 한·EU FTA 협상 준비를 하는 등 본격적인 자유무역경쟁체제에 돌입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쟁력이 약한 우리 중소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라고 말하며, “유관기관간의 적극적인 공조를 통하여 우리기업의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사업을 펼쳐야 하며, 진흥원도 중소 벤처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표명했다.

이에 KOVA 백종진 회장은 “FTA는 우리 벤처기업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수있다. 우리 벤처기업들의 기술력은 최고수준이다.”라고 말하며, “그러나 해외진출을 위한 경쟁력 확보가 미흡한 것은 사실이며, 이를 정부와 유관기간이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더불어 양 기관장은 “지난 25일 국무회의에서 벤처지원특별법 10년 연장안이 통과되어 우리 벤처기업이 다시금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형성되었다.”라고 공감하며 양기관이 우리 중소 벤처기업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당일 양기관이 체결한 협력서는 “IT산업 및 벤처기업의 해외진출 관련 사업 공동 수행”, “IT산업정보 및 자료의 상호지원”, “양 기관의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업 추진” 등 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포괄적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