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올 봄 집안 컬러 책임지는 'KCC 칼라모아' 시선집중

KCC, 건축용도료 색상집 배포…최신 컬러 트렌드 반영 320여 색상 수록

이보배 기자 기자  2015.04.22 17:18:2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셀프인테리어로 집안 분위기를 바꾸려는 이들이 늘면서 DIY용 페인트가 함께 주목받고 있다. 벽이나 가구 등 색상 변화만으로도 쉽고 간편하게 개인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페인트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최대 페인트 기업 KCC(대표 정몽익)가 건축 및 인테리어 분야의 컬러 트렌드를 토대로 색상집 '칼라모아 2015'를 제작, 전국 유통 대리점에 배포했다.

KCC가 이번에 제작·배포한 '칼라모아 2015'는 현장 조색시스템을 통해 즉시 만들 수 있는 색상 250가지와 KCC건출용도료 중 가장 사용빈도가 높은 상비품 색상 70가지 등 총 320가지의 다양한 컬러를 수록했다.

특히 색상 구성 시 흰색, 회색과 같은 무채색 계열부터 파스텔 계열, 카키색, 소라색 등의 빈티지 계열,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색상들까지 콘셉트별로 배열했다. 이는 인테리어, DIY 등을 위해 페인트를 구입하는 일반 소비자들도 쉽게 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KCC 측에 따르면 '칼라모아 2015'는 KCC 컬러&디자인센터가 건축, 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하는 색상들을 분석해 건축 및 인테리어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또 주요 유통 대리점과의 면담 조사를 통해 사용 및 판매 빈도가 높은 컬러들은 상비 색상으로 함께 제공했다.

더불어 이 색상집의 색상체계는 KCC의 대표적인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웰빙, 멀티멜골드' 제품 등 다양한 DIY용 페인트에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외벽, 바닥 및 주차장 등의 방수용으로 사용되는 모든 건축용도료에 적용할 수 있다.

KCC 관계자는 "페인트도 점차 B2C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이번 배포한 색상집 '칼라모아2015'를 통해 대리점뿐 아니라 일반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색상도 정확하고 빠르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 섬세하고 세련된 색상의 도료를 제공함으로써 유통 대리점뿐 아니라 인테리어를 원하는 소비자의 만족도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첨언했다.

한편, KCC 현장 조색시스템은 업계 최다 전국 420여개 KCC 대리점에서 고객이 원하는 색상을 조색기와 측색기를 이용해 즉석에서 고객이 원하는 색상을 정확하게 조색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색상집에 있는 모든 컬러는 언제 어디서든 100% 동일하게 구현할 수 있어 색상 일치성도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