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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함께 스트레스·우울증 날려버려요"

하영인 기자 기자  2015.04.22 11: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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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인들은 극도의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 다양한 정신적인 병을 안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반려동물을 통해 스트레스 및 우울증에 많은 도움을 준다는 뉴스는 이제 애완동물 마니아가 아니더라도 익히 알려진 사실.

일반적인 강아지와 고양이를 비롯한 애완동물이 주는 장점은 상당히 많다. 특히 노년층과 장애인이 있는 가정에서는 우울증 예방과 정서를 밝게 만들며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책임감 함양 등을 꼽을 수 있다.

많은 이들이 강아지와 고양이를 길렀을 때의 차이를 묻곤 한다. 과거에는 숫적으로 강아지를 기르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깔끔한 습관을 가진 고양이를 반려 동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고양이 분양을 준비하는 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 캣마을(대표 배현주, www.cattown.kr)의 분석에 따르면, 강아지에 비해 고양이가 호기심이 많아 사람들과 빨리 친숙해지며 장난을 좋아해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한다.

하지만 최근 고양이 분양에 관련해 허위매물을 통해 피해 사례를 입거나 아프거나 병든 고양이를 소비자에게 속여 판매하는 사례 또한 심심찮게 보고돼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이들을 가슴 아파게 하고 있다.

배현주 대표는 "살아있는 생물이고 길게는 20년 이상 같이 동거동락해야 하는 인생의 반려자인 만큼 책임감 있는 전문가와 심도 깊은 상담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