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대군인 취업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조성목·이하 센터)가 강원지역 중·장년층 제대군인들의 취업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센터는 22일 강원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중·장년층 제대군인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 지원을 위해 춘천고용센터에서 올해 처음으로 구인구직행사를 개최한다.
센터와 춘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제대군인 구직자와 우수 구인기업 간 만남의 장을 제공해 제대군인들에게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제공, 강원지역 제대군인의 취업난 해소와 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이날 구직자들에게 기업과의 1:1 면접을 통한 취업 알선을 위해 사전 이력서를 받아 해당업체 모집분야 및 연령별로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전문적인 컨설팅과 각자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했던 제대군인들을 위한 개인별 맞춤식 전문상담과 인근지역 채용정보, 직업훈련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조성목 센터장은 "제대군인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올해 처음으로 강원지역 거주 제대군인을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는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원 지역 구인구직 행사에는 지엠아이 컨설팅 그룹 등 제대군인 채용 우대기업 11곳이 참여하고, 지역 거주 중·장년층 제대군인 50여명이 사전 참석을 희망해 많은 제대군인이 일자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