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노사발전재단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6박7일간 중화전국총공회 대표단을 초청해 노사관계 교류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대표단에는 △양쥔르 중화전국총공회 조직부 부부장 △쑨싼추안 중국국방우편전신공업부 부장 △짱쓰차오 중국에너지화학공회 탄광공업부 부부장 △허지시아 중국직공대외교류센터 국제처 부처장
△짱쯔핑 북경자동차주식회사 노조부위원장 △쉬위빠오 중화전국총공회 국제부 간부 및 중화전국총공회의 산별노조에서도 참가했다.
중국 대표단은 한국노총, 한국경총, 노사정위원회 등 노사정기관을 방문해 한-중 노동분야 이슈 및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노동분야 전문 언론매체인 매일노동뉴스와 중국 진출기업 등을 방문한다. 또 한국의 노사관계 특강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전개된다.
노사발전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국의 선진화된 노사관계를 전파해 한국기업 이미지 상승에 기여 및 향후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노사발전재단은 중화전국총공회 대표단과 23일 1재단 18층 대강당에서 최근 중국의 노동현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중국 노동현황 설명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