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카페띠아모가 신메뉴 오리지널 젤빙수와 생딸기와 망고, 블루베리 토핑을 올린 과일 젤빙수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젤빙수는 맛부터 위생까지 개선했다. 빙질의 형태는 일반적인 눈꽃빙수가 아닌 대패빙수의 일종으로 얼음이 둥글게 말려 갈린다. 이때 공기층이 넓게 형성돼 잘 녹지 않아 풍성한 빙수의 형태가 오래 유지되고 입 안에서도 부드럽게 녹는다.
특히 이 제품은 지난해 대두됐던 빙수 제품들의 위생문제를 크게 개선시켰다. 전용 빙수기계를 개발, 출시해 10인분 이상의 대용량 얼음만 사용할 수 있었던 기존 빙수기와 달리 1회분의 소용량 얼음베이스만을 이용해 그때그때 갈아낸다.
이 때문에 갈다 남은 얼음을 재사용하거나 갈아낸 빙수 베이스가 남는 일이 없어 위생적이라는게 카페띠아모의 설명이다.
김성동 띠아모코리아 대표는 "수제 젤라또 전문으로 10년 이상 쌓은 내공을 반영해 집에서 만든 것처럼 깨끗하고 맛있는 빙수를 만들고 싶었다"며 "홈메이드식 '젤빙수'로 올 여름 디저트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