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VMware, 클라우드 환경 지원하는 새로운 오픈소스 프로젝트 발표

'라이트웨이브·포톤 프로젝트' 공개…보안성·운영체제 기능 향상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4.21 13:38:1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VMware(CEO 팻 겔싱어)가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해 설계된 두 개의 새로운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21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한 프로젝트는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앱의 보안성을 높이는 아이디(ID) 및 액세스 관리 기술인 '라이트웨이브(Lightwave) 프로젝트' 와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앱을 위한 간편화된 리눅스 운영체제인 '포톤(Photon) 프로젝트'다.
 
기업의 개발자들이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앱을 안전하게 개발, 구성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새로운 오픈소스 프로젝트들은 VMware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한 단일 플랫폼에 통합될 예정이다.

VMware는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를 구성하는 광범위한 파트너들과의 협력 계획도 함께 전했다.
 
키트 콜버트(Kit Colbert) VMware 클라우드 지원 앱 부문 최고 기술 책임자이자 부사장은 "이제 VMware는 라이트웨이브와 포톤 프로젝트를 통해 통합 플랫폼의 영역을 확장해 기업이 사용하는 모든 앱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컨테이너화된 앱이 갖는 이동성과 빠른 속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고, IT운영팀은 오늘날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요구하는 보안과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표된 프로젝트는 가상 환경에서 컨테이너화된 앱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기술이다. 개발자와 IT운영팀이 함께 전반적인 앱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엔지니어링을 효율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