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세종시 교육청과 SK텔레콤(017670·사장 장동현)은 세종시 연동면 '창조마을'에서 스마트 로봇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꿈나무 인재육성 교육을 선보인다.
21일 세종시 교육청과 SK텔레콤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종시 연동초등학교 3~6학년 총 4학급 대상 스마트러닝 시범사업을 운영키로 했다.
SK텔레콤은 세종 창조마을에서 스마트 로봇 '코딩 스쿨'과 소프트웨어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세종시 교사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스마트로봇을 활용한 코딩 스쿨은 로봇과 노트북을 활용해 프로그래밍 기본 원리를 쉽게 체득할 수 있다.
세종시 연동초등학교 학생들은 매주 1회 2교시에 걸쳐 학년에 따라 스마트 로봇 '알버트(Albert)' '아띠(Atti)'를 활용한 로봇 코딩 수업을 받게 된다.
SK텔레콤은 학교 자체 로봇 코딩 수업을 위해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내 박스쿨(Boxchool)을 활용, 세종시 초중등 교원 대상 로봇 코딩 교원 역량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스쿨은 스마트 로봇과 전자칠판 등 관련 기기를 올인원 패키지로 설치한 장비다.
박철순 SK텔레콤 Convergence 본부장은 "창조마을 코딩스쿨 지원을 통해 도농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ICT와 전통산업이 결합돼 내일의 스티브 잡스가 태어나는 토양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