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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웅천중학교 개교

장철호 기자 기자  2015.04.21 08: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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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웅천중학교(교장 김성애)는 20일 정병걸 전라남도부교육감과 200여 명의 내외 귀빈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을 진행했다.

여수웅천중학교는 남녀 공학 25학급(특수 1학급 포함)으로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204명의 신입생을 배정받았다.

정병걸 부교육감은 기념식에서 "최고의 시설속에서 학생들이 행복하고 존중과 배려속에서 생활하며 글로벌시대에 맞는 인재로 자라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행복교육·창의인재양성 글로벌비전스쿨 THE BEST 여수웅천중'이라는 비전과 '배움·나눔으로 함께 꿈을 키워가는 THE BEST 웅천인 육성'이라는 교육목표를 의욕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국제화교육특구사업, 외국어교육 연구학교, 흡연예방선도학교, M+ 중학교교육력제고사업 운영 등의 특색사업을 전개한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교실과 전천후 다목적 강당, 130석의 시청각실, 각 교실마다 멀티미디어 수업이 가능한 LED TV설치, 다목적 전자칠판을 갖춘 컴퓨터실, 진로교실, 영어전용교실이 있으며 학생자치활동을 위한 학생회의실, 동아리활동실을 설치했다.

또 첨단 과학 실험실을 만들어 2인 1조의 과학실험을 가능하게 했으며, 초음파 세척기를 설치, 실험도구의 세척을 원활하게 해 과학기구의 재활용을 확대시켰다. 

학생을 생각하는 질 높은 직영 급식과 학생 활동을 배려한 섬세하고 미려한 실내 공간 디자인에 대한 끊임없는 시도는 학교 환경 수준을 한 차원 높이고 있다.

김성애 교장은 "여수의 새로운 문화 환경의 중심지에 위치했으며 충무공의 역사적 향기가 숨쉬는 국제화교육특구에 자리 잡은 여수웅천중학교가 즐겁게 배우며 함께 나누며 꿈을 키우는 미래지향적 글로벌리더을 육성하는 명문 중학교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