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상하이] 인피니티가 20일 2015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Q70L 맞춤형 에디션을 선보였다.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받은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Q70L 맞춤형 에디션은 휠베이스가 150mm 늘어났으며, 화이트 퀼티드 타입 가죽으로 감싸 더욱 품격을 높인 4개의 럭셔리한 시트를 자랑한다.
양산차 인테리어와 콘셉트카의 관능적인 인테리어 사이의 간극을 메운 동시에 섬세한 수공예와 3차원적 질감 처리로 완성된 실내는 소중한 공간이 됐으며 이는 인피니티 콘셉트카의 예술성이 어떻게 현실화될 수 있는 지를 보여준다.
Q70 양산형 모델과 함께 공개된 인피니티 콘셉트카 'Q80인스퍼레이션'과 'Q60 콘셉트' 또한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최초로 공개됐다.
Q80인스퍼레이션은 4도어로 통념을 깨는 차체와 대담한 비율로 대형 프리미엄 세단시장을 뒤흔들 디자인을 갖췄다. 아울러 각진 외관의 2도어 Q60 콘셉트는 과감한 디자인 선구자로, 오는 2016년 생산예정인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다.
롤랜드 크루거(Roland Krüger) 인피니티 글로벌 대표는 "오늘 선보인 모델들은 예술과 힘이라는 인피니티 특유의 디자인 언어를 더욱 강력히 해준다"며 "Q70L의 인테리어는 자연스러운 조화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인피니티는 진보적인 디자인 언어에 영감을 받은 제품 포트폴리오의 성장을 이끌어 프리미엄시장에서의 독특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인피니티는 앞서 18일 미래 고성능 인피니티 차량의 모습을 보여줄 인피니티 콘셉트 비전 그란 투리스모를 최초로 공개했다.
한편, 인피니티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향후 5년간 인피니티의 생산 거점을 3대륙 5개국으로 확장시킨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내년 말까지 인피니티의 글로벌 딜러 네트워크를 현재 490개에서 30% 이상 확대시킨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