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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모터쇼] 금호타이어, 中 톱스타 여배우가 제품소개…왜?

현재 중국 TV 광고모델 활동…CTCC 공식타이어 협약식도 가져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4.21 07: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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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상하이] 중국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15 상하이모터쇼에서 금호타이어(073240)가 홍보모델 류이페이(유역비)를 초청했다.

이날 류이페이는 △엑스타(ECSTA) △솔루스(SOLUS) 등 금호타이어의 대표 브랜드들을 영상화한 첨단 LED존을 둘러본 후 직접 관람객들에게 금호타이어의 중국 내 활동들을 소개했다.

또 금호타이어는 이날 중국 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CTCC(China Touring Car Championship)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는 협약식도 진행했다. 

CTCC는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터스포츠 경기로 중국 대표 방송 CCTV가 중국 전역에 방송 중이며, 금호타이어는 오는 2018년까지 이 대회의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게 된다. 

금호타이어는 이미 중국 모터스포츠의 태동기인 지난 2000년대 중반부터 포뮬러 르노 대회 공식 타이어 공급, 차이나 랠리 챔피언십 및 아시아 퍼시픽 랠리 챔피언십 참가 등 꾸준한 모터스포츠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2012년부터는 차이나 포뮬러 그랑프리 대회의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조재석 금호타이어 중국대표 부사장은 "상하이모터쇼 참가를 통해 중국 고객들에게 더욱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설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약 100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상하이모터쇼에서 금호타이어는 중국시장에서 큰 인기를 끄는 엑스타 PS91과 HS81, 솔루스 HS61 및 윈터크래프트 Wi61 등의 제품들과 대형 트럭버스용 타이어 등 10개 제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