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형 기자 기자 2015.04.20 12:01:54
[프라임경제] 이대목동병원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오는 23일 오후 1시1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이대목동병원 김옥길 홀에서 제11회 의료기기 상생 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후원의 이번 세미나는 병원 현장의 의료기기 개발과 임상의 사용 사례 및 의견을 함께 공유하고, 국내 의료기기의 효율적인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국산 의료기기 개발 및 성공사례' 세션에서는 △이레나 의료기기 중점연구단장이 '치과용 방사선 발생 장치 개발 및 상용화' △조도상 신경외과 교수가 '경추 추간공 확장기 개발 및 기술이전'
△이사라 산부인과 교수가 '임상 경험을 기반한 의료기기 개발 및 특허출원 사례' △김윤근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이 '체외진단 U-health Platform 개발'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의료기기 인허가 및 투자 전략' 세션에서는 △오현주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이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의 허가 심사 및 관리 현황' △이병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 수석연구원이 '오송첨복재단 실험동문센터와 의료기기개발 전 임상시험 지원'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의료기기 및 신의료 기술 개발을 위해 이화융합의학연구원, 의료기기중점연구단을 운영하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병원 R&D 플랫폼 구축 및 치과용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 등 국내 의료기술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