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하이마트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간 다가오는 여름에 사용할 에어컨을 미리 점검해주는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 해피콜을 통해 사전점검서비스를 설명하고, 점검에 동의한 고객 3만여명을 대상으로 하이마트 에어컨 전문 설치 기사인 CS마스터가 고객을 직접 방문한다.
CS마스터는 실내외기 작동 점검, 필터 청소, 배관 설치 상태와 배수 호스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에어컨 사용 방법과 청소법 등을 설명한다.
하이마트는 이를 위해 지난 17일 무상점검 서비스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에 들어갔다. 1700팀에 이르는 전문 에어컨 설치기사 중 400팀을 선정해 별도 서비스 교육을 진행하고 고객 감동 사례를 공유하며 고객 만족을 끌어낼 방침이다.
황대영 롯데하이마트 설치운영팀장은 "고객에 대한 작은 배려로 시작한 '플러스 원 서비스'의 고객 만족도가 높아 또 다른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하며 필요를 먼저 살피는 서비스를 발굴해 고객 만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