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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 수익률 6% '확정보장'

5100가구 규모 기흥역세권 계획복합도시 내 첫 오피스텔

박지영 기자 기자  2015.04.20 10: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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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5100여가구 규모 '미니신도시' 급으로 조성되는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 계획복합도시 내 첫 수익형 소형 오피스텔이 분양되고 있다. 기흥역세권 계획복합도시는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234번지 일대 24만7765㎡ 규모를 환지방식으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롯데건설이 분양 중인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는 지하 4층~지상 38층·3개동으로, 3면 발코니 확장형 아파트 260가구(전용 84㎡)와 주거소형오피스텔 403실(전용 22~24㎡), 근린생활시설로 지어진다.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는 아파트(레이동)와 오피스텔(시티동)이 구분돼 있어 각자의 생활 독립성을 지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히려 오피스텔만 단독으로 구성된 단지에 비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24㎡ 크기의 주거 소형 면적이지만 실외기와 보일러실 공간을 없애 다른 오피스텔보다 실사용 면적이 넓은 편이다.

세탁기·빌트인 냉장냉동고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창호는 이중 샤시로 단열과 방음 효과가 뛰어나다. 여기에 고급 아파트에서나 적용되는 천장형 시스템에어컨과 욕실 바닥 난방을 옵션으로 채택했다.

또한 수요자 스타일에 맞게 포인트 컬러를 선택할 수 있으며, 컬러는 그린·블루·옐로우, 세 가지다.

임대수요도 풍부한 편이다.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 주변에는 △강남대 △단국대 △아주대 △명지대 △경희대와 삼성전자 등 대기업 임대수요가 풍부해 투자가치가 높은 수준이다.

투자부담도 줄였다. 계약금 750만원에 중도금 50% 전액 무이자며, 수익률 6% 확정보장제를 2년간 실시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오피스텔 인근에 7개 대학이 있고 기업의 연구소와 생산시설이 주변에 많아 교직원·대학생·직장인 임대수요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왕십리까지 연결되는 분당선과 용인 경전철(에버라인) 환승역인 기흥역 5번 출구가 단지에 있어 서울은 물론 분당 판교 배후 주거지로도 손색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견본주택은 분당선 죽전역 신세계백화점 앞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