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24일 오후(현지시간)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UN 전문기구 만국우편연합(UPU) 회의에서 한국 우정의 우체국국제특송(EMS)이 ‘EMS 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MS 서비스 품질 평가’는 2001년부터 만국우편연합(UPU)에서 191개국 우정청을 대상으로 매년 품질 수준과 서비스 실적이 우수한 우정청을 선정하여 수여하고 있으며, 이번 금상 수상으로 한국 우정의 우체국 국제특송(EMS) 서비스 수준이 세계 최고임을 입증했다.
정경원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우정 IT를 활용한 포스트넷(PostNet, 우편물류시스템)을 바탕으로 정확하게 우편물 관련 정보를 전산 입력하고, 배달 시간을 준수하는 등 기본에 충실한 직원들의 업무 자세에서 기인한 결과”라고 말하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체국 국제특송(EMS)의 서비스를 더욱 고급화하여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는 믿음직한 글로벌 비즈니스 메신저가 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