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카드가 중고차 카드결제를 통해 자동차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신한카드는 중고차 유통업체 U-Car와 손잡고 중고차 구매 때 카드결제가 가능한 중고차 자사복합할부 상품 'C-Plus'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C-Plus는 중고차 구매 때 카드결제와 할부금융을 결합한 것으로 카드 부가서비스와 할부 금리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업계 최초 상품이다.
중고차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본인의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할부금융 전환을 통해 마일리지, 캐시백, 포인트 등 카드 고유의 부가서비스를 누릴 뿐 아니라 매달 상환 때 0.5% 금리 인하 우대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상품 출시 기념으로 300만원 이상 C-Plus 상품 이용 고객 대상으로 5년 이하 14만㎞ 이내 주행 승용/RV에 한해 엔진, 트랜스미션등 주요 부품 연장보증서비스 혜택도 제공한다.
U-Car 전국 8개 지점망에서 C-Plus를 통해 중고차 구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전용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해 본인 차량 매각을 원하는 고객이 공개입찰 역경매방식 '팔카옥션'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중고차를 매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중고차시장에 C-Plus 자사복합할부상품 도입을 통해 고객의 혜택을 극대화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중고차시장 특성상 현금거래 위주에서 벗어나 신용카드 결제를 통한 거래 활성화 및 투명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