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마트 광주호남권역 노사협의회(회장 전진홍 광주호남총괄담당)가 19일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2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마트 임직원 100여명은 이날 노사화합과 생명사랑 나눔 캠페인을 위해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 한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사측 전진홍 총괄담당과 노측 김현욱 근로자협의회 사업장 대표가 전 임직원의 완주 기원을 담아 자살예방사사업에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한 것.
전진홍 총괄담당은 "마라톤은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다스리고 완주하면 성취감이 큰 운동이고, 꾸준히 가야한다는 점에서 나눔도 마찬가지다"며 "직원들에게 이번 마라톤이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마트의 성금은 광산구 자살예방사업 기관인 광산구정신건강증진센터와 생명존중협동조합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