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광주 양과동 주민들, 의료폐기물처리업 허가 진정서 제출

장철호 기자 기자  2015.04.19 10:59:5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남구 양과동 주민들이 도시계획심의가 생략된 의료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해 행자부 감사관실 등에 민원을 제기했다.

19일 남구 양과동 주민대표 등에 따르면 양과동 주민 대표들은 지난 13일 행자부와 환경부, 국민권익위원회, 감사원 등 4개 기관에 의료폐기물처리업 허가 과정이 부당하다며, 의혹을 규명해 달라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진정서에서 개발제한구역내 들어서는 H사의 의료폐기물처리시설은 도시계획심의를 득해야 함에도 이 절차가 생략된 채 허가가 났음에도 불구, 광주시와 남구청,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책임회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들은 허가 과정에서 절차상 문제점은 없는지, 만약 절차상 하자가 있다면 어느 기관의 잘못 인지를 규명해 달다고 진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