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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업배구연맹전, 보성군 벌교읍서 개막

장철호 기자 기자  2015.04.18 13: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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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 박광열)은 18일 오후 1시 벌교스포츠센터에서 남자 9개팀, 여자 6개팀 등 1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2015한국실업배구연맹전' 개막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전남 보성군과 보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실업배구연맹 주관으로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엿새간의 일정이 예정됐다.

참가팀은 상무, 광양자원, 부산시체육회, 영천시체육회, 전북도체육회, ㈜e메디원, 현대제철, 화성시청, LG전자㈜의 남자부 9개팀과 GS칼텍스, 대구시체육회, 부산시체육회, 수원시청, 양산시청, 포항시체육회까지 여자부 6개팀이다. 남자부는 토너먼트, 여자부는 풀리그전으로 조별 경기를 치른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 기간 중 TV, 전자레인지, 자전거 등 경품을 푸짐하게 준비했다"며 "배구 동호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응원하여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아름다운 녹차수도, 향토문학의 1번지 보성에서 한국실업배구연맹전을 개최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경기를 해달라"고 제언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고광삼 광주시배구협회장, 김형용 전남배구협회장, 조영호 국민생활체육 사무총장, 한국프로배구연맹 김건태 심판위원장, 서태원·황종래 심판감독관 등 20여명의 배구 관계자들과 이용부 보성군수, 김판선 보성군의회 의장 등 200여명의 보성군 지도자들과 군민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