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8일 정오 대한민국과 일본의 2015아시아럭비챔피언십 킥오프가 인천 남동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다.
정형석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럭비국가대표팀은 이용승, 제갈빈 등 아시아 럭비 강국인 일본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물론 김집, 이명준 등 국내실업팀 및 대학팀의 선수들 30명이 이번 대회를 위해 소집됐다.
지난해 열린 2014HSBC베이징세븐스 대회에 이어 국가대표에 발탁돼 NO.8포지션을 맡은 이용승 선수(25, 일본히노자동차)는 일본과의 경기를 앞두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비록 (일본과) 전력 차이는 확실히 보인다고 하지만 스포츠는 각본 없는 드라마가 아닌가? 1초를 뛰더라도 정말 독하게 플레이하여 후회 없는 경기를 하겠다"고 강한 어조로 다짐을 전했다.
이번 경기는 SBS ESPN에서 중계되며 홍콩과의 두 번째 경기는 내달 16일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