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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닷새만에 하락, 63.59달러 수준

이경환 기자 기자  2007.04.26 1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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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 휘발유 재고 감소 소식이 전해지면서 25일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이에 따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26달러 상승한 65.84달러에 마감됐다.

반면, Dubai유 현물가격은 전일 나이지리아 석유수출이 정상 수준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닷새 만에 하락해 전일대비 0.69달러 하락한 63.95달러 수준에서 거래가 형성됐다.

유가 상승에 대해 전문가들은 미 에너지 정보청(EIA)의 주간 석유재고 발표에 의하면, 20일 기준 휘발유 재고가 감소한 것과 휘발유 재고가 당초 예상(40만 배럴)보다 큰 폭인 280만 배럴 감소해 1.94억 배럴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발표 된 것이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휘발유 재고는 지난 2005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이며, 5년 평균보다도 7.2%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제가동률도 전주대비 2.62%P 하락한 87.79%를 기록하면서 휘발유 재고 수준에 대한 우려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