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융위원회는 통합 신용정보집중기관을 출범시키기 위한 통합추진기구를 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전국은행연합회 △생·손보협회 △금융투자협회 △여신금융협회 △보험개발원 등과 함께 오는 9월12일 시행되는 개정 신용정보법에 따라 내년 3월까지 통합 신용정보집중기관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통합추진위원회는 통합 신용정보집중기관의 공공성·중립성 등을 고려해 6개 기관 등이 추천한 법률, IT, 경영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되며 협회 직원 등 9인 구성원의 통합사무국 지원을 받는다.
통합추진위원회는 이달 말 1차 회의를 개최해 통합 신용정보집중기관 설립 관련 추진일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향후 통합방식, 집중대상 신용정보 점검, 집중기관 역할정립 방안 등 통합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결정해 내년 3월 이전에 통합 신용정보집중기관이 차질없이 출범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