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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유니온페이와 '자유로운 여행카드' 출시

'중국 관광의 해' 맞춘 관광 활성화 전략 상품 '해외여행 토탈 서비스' 제공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4.16 16: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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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카드는 16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중국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PI)과 '자유로운 여행카드' 출시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과 거화용(葛华勇) CUP·UPI 회장을 비롯한 양 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자유로운 여행카드'는 2015년 중국 관광의 해 기념으로 출시되는 중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행 특화 상품으로 5월 중 발급 예정이다.

우리카드는 중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우대 가맹점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유니온페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국내 여행객의 50% 이상이 방문하는 아시아 국가 여행객 잡기에 적극 나선다.

실제 지난해 출국자 1608만명 중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일본을 향해 출국한 인원은 892만명으로 55%가 넘는다.

'자유로운 여행카드'는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왕래하는 우량 고객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혜택을 담은 플래티늄 카드다. 이 카드는 예약부터 귀국까지 해외여행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예약단계에서 중국 비자 50% 할인, 항공권 최대 10% 할인을 비롯해 △호텔 최대 20% 할인 △기내면세점 10% 할인 △중국, 일본 등에서 마일리지 최대 2배 적립 △공항 내 무료 커피 △데이터로밍 1일 무료 △공항철도·리무진·공항 고속도로 무료 등 예약부터 귀국까지 해외여행 토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유로운 여행카드' 연회비는 5만원이며 우리은행 영업점이나 우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은 기념식에서 "상품개발뿐 아니라 지불결제 비즈니스 전체에 대한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카드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