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호 기자 기자 2015.04.16 16:05:37
[프라임경제] 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은 16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대구·경북소재 중소기업 CEO 및 기관장 등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업 CEO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대구·경북지역은 우리나라의 산업근대화를 이끈 중심지로 최근 '내륙형 지식경제자유구역'으로 새 경제모델을 제시하는 등 경제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농협은행도 지역 우량 중소기업 발굴과 다양한 금융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간담회에 참석한 조득환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장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과 농협은행이 서로 협력해 함께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주하 행장은 간담회 이후 경산공단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아진산업(대표 서중호)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 등 활발한 현장경영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