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알바천국 '착한 손님' 캠페인…'마음을 더하다'로 감동 잇는다

알바스토리·착한 손님스토리 공모…상호 존중·상생 문화 형성 기대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4.16 10:01:1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3주 만에 730만 뷰를 돌파한 알바천국 '마음을 더하다' 영상의 폭발적인 반응이 '착한 손님' 캠페인으로 확대되고 있다.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은 지난달 25일 첫 공개 후 이틀 만에 200만 뷰를 돌파하며 큰 반향을 일으킨 '마음을 더하다' 영상의 공감대를 이어가는 취지로 '착한 손님, 마음을 더하다' 캠페인을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음을 더하다' 바이럴 영상은 'Social Movement(사회적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르바이트생에게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통해 갑을 관계 식 엇나간 생각과 행동을 바로 잡고 서로 존중하는 상생 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의도로 기획돼 현재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서 큰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리얼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제작된 이 영상은 아르바이트생을 향한 손님들의 행동과 알바생의 반응 등이 화제가 되며 일상 속 아르바이트에 대해 무관심했던 각자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마음을 더하다'의 연장선으로 기획된 '착한 손님, 마음을 더하다' 캠페인은 영상에 등장한 100명의 착한 손님 사례와 같이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더하자는 메시지와 함께 '알바스토리' '착한 손님스토리' 총 2가지 사연을 공모하는 형태로 펼쳐진다.

먼저 '알바스토리, 내가 만난 착한 손님 이야기'는 그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며 직접 만났던 좋은 손님에 얽힌 다양한 일화를 공모한다. 일상에 숨겨졌던 좋은 스토리를 모아 더 많은 공유와 확대를 일으킨다는 취지다.

또 알바생에게 따뜻한 한마디를 남기는 '착한 손님 스토리'는 바쁘고 쑥스럽기 때문에 전하지 못한 훈훈한 응원의 말을 함께 나누는 캠페인으로 누구나 간단히 참여할 수 있다.

최인녕 알바천국 대표는 "그 동안 당연시 여겨졌던 아르바이트에 대한 태도와 인식을 돌아보고, 함께 상생하는 대상으로서 아르바이트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착한 손님, 마음을 더하다' 캠페인은 알바천국 홈페이지에서 지금 참여할 수 있으며, 좋은 스토리와 응원메시지를 남긴 550명을 추첨해 탐앤탐스 기프트카드,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캠페인은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