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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곡면 살린 보급형 스마트폰'시대 연다

임혜현 기자 기자  2015.04.15 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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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전자는 오는 17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부드러운 곡면 디자인과 프리미엄 G시리즈의 다양한 기능을 그대로 탑재한 보급형 스마트폰 LG '볼트'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LG 볼트는 LG전자가 지난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첫 공개한 보급형 라인업 4종 가운데 'LG 스피릿'을 새 이름으로 시장에 내놓는 것이다.

LG전자는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탑재해 왔던 곡면디자인과 사용자경험(UX)을 대거 탑재했다. 또한 터치센서와 액정표시장치(LCD)를 통합하는 인셀터치(In-cell Touch) 기술을 통해,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를 실현시켰다. 부드러운 곡률(3000R 즉 반지름 3000㎜ 원이 휜 정도)를 채용했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올해 국내에 내놓는 첫 보급형 스마트폰이라는 점에서 '보급형도 부드러운 곡률을 살린 제품'이라는 새 등식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킬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