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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정명수 교수, 스포츠 일자리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장철호 기자 기자  2015.04.15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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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정명수 조선대 교수(체육학과·사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스포츠산업 일자리(창업)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조선대에 따르면 정 교수는 2014년에도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되어 1억 4300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시행한 결과 한국스포츠개발원 보육사업지원 대상자 1위(오충호)와 3위(김미연)에 입상, 올해 보육사업비 30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15년 사업으로 스포츠산업 일자리 상담실 운영, 창업교육, 창업보육 사업 등을 통해 스마트시대 스포츠 발전의 토대를 세워 국민의 눈높이에 다가가기 위한 전략사업인 스포츠산업 R&D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130억 원을 투입하여 스포츠산업 시장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정명수 교수는 올해 1억 5000여만 원을 지원받아 스포츠산업 창업과 관련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한편 조선대학교 체육대학(학장 송채훈)은 지난 3월 9일 산학협력단과 링크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체육대학 1층에 체육대학 학생들에게 창업과 일자리 알선은 물론 휴식 공간인 '스포츠산업 일자리센터'를 개소해 정부의 스포츠산업 정책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한편 2014년 신설된 스포츠산업학과 학생들에게 성공적인 창업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정명수 교수는 조선대를 거쳐 계명대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고 전남대에서 경영학석사, 순천대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1984년부터 조선대에 재직하면서 체육대학장, 체육관장, 생활체육지도자 경기지도자연수원장, 뉴질랜드 밸러랫 대학방문교수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