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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피부과학자 연구지원 협약식 진행

2010년부터 진행된 연구지원프로그램, 2020년까지 추가로 이어가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4.15 10: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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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심상배)은 1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5년도 대한피부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아모레퍼시픽 피부과학자 연구지원 프로그램' 협약식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피부 연구 역량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아모레퍼시픽과 재단법인 피부과학연구재단이 연구지원 협약을 맺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피부과학연구재단에서 선정한 신진 피부과학자들이 기초 피부과학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아모레퍼시픽이 연구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난해까지 총 20명의 신진 피부과학자가 선정됐으며, 이들의 연구과제에 대해 올해까지 총 8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에 걸쳐 이뤄진 바 있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기간을 5년 더 연장해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과 재단법인 피부과학연구재단은 앞으로도 2019년까지 매년 4명의 우수한 신진 피부과학자들을 선정, 매년 2000만원씩, 2년간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지난 1954년 연구실을 개설한 이래 여러 기술혁신을 선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