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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고객과 함께 3000만원 기부금 조성

희귀난치성질환 소아 환자들에게 기부금전달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4.14 10: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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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부화재는 13일 서울 연희동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에서 동부화재 임직원과 프로미 농구단 김주성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희귀난치성질환을 앓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의료비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동부화재 고객들이 지난해 12월24일부터 한 달간 연말정산납입증명서를 발급받을 때마다 동부화재가 500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모금한 기부금은 총 3000만원이다. 

희귀난치성 질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주성 선수는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친구들이지만 밝은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이 친구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서라도 다음 시즌 코트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화재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인연을 맺은 것은 올해 5년째로 지금까지 총 60명의 어린이환자들에게 총 1억3000만의 의료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