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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팔로워십센터, 비정규직 근로자 '커리어케어센터' 개설

파견직·계약직 근로자 계약종료…안정적 재취업·경력관리 지원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4.13 17: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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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평생교육기업 한국팔로워십센터(대표 이준의)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안정적이면서도 건전한 재취업을 돕기 위한 커리어케어센터를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근로자들이 파견직 혹은 계약직으로 근무하면서 재계약이 되지 않았을 경우 보통 재취업까지 평균 소요기간은 적게 3개월 길게 1년 이상의 기간이 걸려 이 경력단절 기간 중 근로자들의 근로의욕과 직무능력을 반감시키는 것이 또 다른 사회문제로 인식이 된다. 

이에 한국팔로워십센터는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과 고용노동부 등의 국비지원 프로그램 등을 최대한 활용해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재취업을 위한 무료 커리어관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비정규직 근로자는 계약종료일 2개월 전부터 한국팔로워십센터에서 단계적으로 최대 2~3회 정도 무료로 체계적인 재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고용보험에 가입 된 근로자의 경우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과 고용노동부의 국비지원을 통해서 재취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도 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팔로워십센터와 취업제휴가 된 여러 국·내외의 기업들에 취업추천도 무료다. 이를 통해 계약종료예정 근로자들은 보다 안정적이고 구체적인 재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2015년에는 비서직종, 사무직종, 서비스직종 등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우선 전개하며 점차 적용대상을 확대한다. 여기 더해 무료로 노무, 법률상담도 가능하다.

강은주 커리어케어센터 총괄담당자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경단녀 재취업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며 실제 이 프로그램은 매년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