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LG유플러스 'IDC 홀인원 패키지' 공개

기존 대비 최대 30% 비용 절감…윈도우 2003 종료 대비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4.13 15:38:3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서버부터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결합해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및 마이그레이션에 필요한 서버 운영관리를 올인원으로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IDC 홀인원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IDC 홀인원 패키지'는 IDC고객에게 특화된 상품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SPLA(서비스 공급자 라이선스 계약)가 포함된 서버와 백신 등 보안 서비스 △운영관리 서비스 △부가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 상품 이용 때 신규 구매 없이 월 이용료만을 내고 성능 저하 없이 최신버전 업데이트가 가능해 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서버 장비뿐 아니라 △백신 △백업 △운영관리 등 각종 부가 서비스도 한 번에 묶어 이용할 수 있다. 부가 서비스의 경우 이용 중 추가 및 삭제가 가능하다. 

IT 전문인력이 없어 자체 전산실 운영이 불가능한 중소기업도 운영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문 인력을 통한 안정적 서버 운영관리를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선택하는 서버나 부가서비스에 따라 각 상품을 개별로 이용할 때보다 최대 30%까지 비용이 절감된다고 설명했다.

또, 고객사의 대상 서버에 대해 사전컨설팅 및 최적의 마이그레이션 방안을 제공한다.
 
구성현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담당은 "IDC 홀인원 패키지는 코로케이션 기반으로 서버와 다양한 IDC 부가서비스를 유연하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초기 장비 투자비용이 부담되는 중소기업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윈도우서버 2003 기술지원 종료에 대비해 사전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으로 해당 기업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