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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신형엔진 탑재한 'S60 T6 R-Design' 선봬

306마력 터보엔진 폭발적인 배기음·주행 즐거움 극대화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4.13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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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자동차)는 306마력의 2.0L 신형 엔진을 탑재한 'S60 T6 R-Design'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60 T6 R-Design'은 기존 S60에 R-Design 스타일링 패키지를 적용해 보다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은 물론, 신형 T6 엔진을 포함한 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DRIVE-E Powertrains)을 적용했다.

특히 S60 T6 R-Design에 탑재한 신형 T6 엔진은 다운사이징 2.0L 4기통 엔진임에도 수퍼차저와 터보차저를 동시에 적용하는 등 볼보자동차의 최신 기술을 집대성해 최대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0.8kg·m라는 파워풀한 성능을 갖췄다. 

여기에 차체 강성을 강화한 R-Design 전용 스포츠 섀시와 전용 19인치 휠, 기어 시프트 패들을 적용해 주행의 즐거움도 극대화했다. 또 엔진의 배기음을 증폭시키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ANC)도 새로 적용했다.
 
이외에도 전방의 차량 및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와 추돌 위험이 예측될 경우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하는 인텔리 세이프 시스템을 비롯해 차량의 속도와 차간 거리까지 자동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동급 최고 사양을 갖췄다. 

이윤모 볼보자차 대표는 "새롭게 출시한 S60 T6 R-Design을 통해 이제 볼보자동차가 안전뿐만 아니라 퍼포먼스도 최고 수준에 도달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볼보자동차는 더 많은 고객들이 볼보자동차가 선사하는 주행의 즐거움과 프리미엄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급 최고수준의 퍼포먼스를 갖춘 S60 T6 R-Design의 가격(VAT 포함)은 57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