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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시럽 오더' 전국 카페베네로 확대

41개 브랜드·전국 1000여개 매장서 사용 가능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4.13 14: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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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은 모바일 선주문서비스 '시럽 오더(Syrup Order)'를 전국 760여개 카페베네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럽 오더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스마트폰 기반 선주문서비스로, 사용자 주변 제휴매장과 상세 메뉴까지 제공해 고객이 매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주문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한 O2O(Online to Offline) 커머스 서비스다.
 
SK플래닛은 전국 900여 카페베네 매장 중 760여 매장을 제휴점으로 추가했다. 이에 커피 스미스·드롭탑 등을 포함한 41개 브랜드·전국 1000여개 매장에서 시럽 오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이 서비스는 지난 2월 제휴매장이 140개를 돌파한 데 이어 2개월만에 5배 이상 많은 제휴매장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위성항법장치(GPS) 수신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검색이 가능한 '매장 찾기' 기능도 최근 추가돼 지역별 다양한 제휴 매장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시럽 오더는 커피전문점뿐 아니라 놀이공원·음식전문점 등으로 제휴 업종을 확대할 계획이다. 웹 기반 간편결제 '시럽 페이'와 맛집 추천 서비스 '시럽 테이블' 등의 연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박정민 SK플래닛 컨슈머 프로덕트 본부장은 "시럽 오더가 대형 브랜드사뿐 아니라 소형 가맹점들과도 적극 협업해 효율적 마케팅 수단을 제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커머스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플래닛은 새롭게 출시된 눈꽃빙수 8종의 메뉴들을 시럽 오더로 주문하는 고객에게 최저 100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20일부터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