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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관원, 김대근 농관원장에 2015년도 업무보고

농림축산식품부 3개 분야 9대 핵심과제 주요 업무별 추진계획 보고

정운석 기자 기자  2015.04.11 10: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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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이하 전남농관원)은 8일 김대근 농관원장에게 '2015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이날 농관원 순천·광양사무소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3개 분야 9대 핵심과제를 전남농관원이 현장에서 수행하기 위한 주요 업무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3개 분야는 농업의 6차산업화와 일자리 창출, 글로벌 경쟁력 강화, 행복한 농촌만들기와 삶의 질 향상이다. 9대 핵심과제는 △6차산업 경영체 육성 △로컬푸드 등 신유통 확산 △농촌관광 활성화 △첨단화·규모화 △정예인력 육성 △농식품 수출확대 △정주여건 개선 △농촌주민 복지증진 △귀농·귀촌지원이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신동하 농관원 전남지원장은 △농식품 안전 관리 강화 △사전예방적 안전관리제도(GAP) 확산 △농업경영체 등록 및 면세유류 사후관리 △친환경농산물·GAP 인증관리 강화 △원산지표시 관리 등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전했다. 또 농업경영체 통합신청서 공동접수 추진 등 당면 현안도 보고했다.

김대근 원장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3개 분야 9대 핵심과제를 농관원이 현장에서 잘 뒷받침 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전남은 농도 1번지인 만큼 사전예방적 안전관리제도 확산과 친환경인증 농산물 신뢰도 제고를 위해 GAP·친환경인증 및 사후관리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업무보고 후에 김대근 원장은 광양시 진월면 소재 스마트팜 농가인‘진월파프리카영농조합법인’을 방문,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첨단 시설하우스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스마트팜은 시설·축사의 관리부터 빅데이터를 이용한 병해충 발생 예상까지를 포함하는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다양한 농업분야를 뜻한다. 정식부터 수확까지 온실 내의 환경정보와 생육정보 등을 데이터화해 작물의 최적 생육 설정관리를 할 수 있는 영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