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광주 광산구 부구청장 '윤기봉' 취임

"광주시와 함께 하는 사업, 광산구 의견 최대한 반영되도록 가교역할할 것"

정운석 기자 기자  2015.04.11 10:41:2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윤기봉 혁신도시협력추진단장(57)이 10일 광주 광산구 부구청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은 오전 10시 청사 7층 대회의실에서 민형배 광산구청장, 공직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취임식을 가진 윤 부구청장은 "오랜 기간 광주시에서 근무한 경험과 인연으로 KTX 호남선 개통에 따른 송정역 주변 개발계획 등 시와 함께 하는 사업에 광산구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급변하는 이 시대는 새로운 행정을 요구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주민과 함께 그 대안을 모색해달라"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1977년 공직에 입문한 윤 부구청장은 지난 2006년 서기관(4급)으로 승진해 광주광역시 기획관리실 세정담당관, 총무과장, 투자유치지원관 등을 거쳐 지난해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했다.

광주시 투자유치지원관으로 재직하던 2013년에는 65개사 7265억원 투자를 유치해 기업 투자를 이끌어내는 데 큰 역량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