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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갤럭시S6·S6엣지' 마케팅戰 치열

액세서리 경품·무선충전패드 제공…특화서비스로 '눈길'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4.10 13: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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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0일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가 출시된 가운데, 이동통신3사는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마케팅전을 치열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통3사는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구매고객에게 다양한 경품과 특화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SK텔레콤은 품질과 특화서비스를 강점으로 삼고 있다. SK텔레콤은 LTE보다 4배 빠른 '3밴드 LTE-A'를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양 단말에 △안심클리너 △안심잠금 △안심백업의 'T안심' 서비스를 적용했다.

이 서비스는 도난경보를 설정해 스마트폰 도난·분실을 방지하고, 분실폰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들이 포함됐다. SK텔레콤은 내주 양 단말의 소프트웨어 무료 자동 업그레이트를 통해 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갤럭시S6 엣지' 구매 고객은 화면을 켜지 않고 측면 듀얼(Dual) 스크린을 통해 각종 뉴스와 날씨 정보는 물론 'T프리미엄 플러스' 등 SK텔레콤 특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SK텔레콤은 양 단말 이용 고객에게 11만개의 T 배경화면을 무료 제공한다.

KT는 가격할인과 경품을 내세우고 있다. KT에서 양 단말을 구매한 고객들은 올레 멤버십 포인트로 휴대폰 할부원금의 최대 1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슈퍼 세이브 카드를 통해 최대 36만원, 쓰던 폰을 반납하면 최대 25만원 할인을 지원한다. 

기본료 4만1000원 이상의 순액 요금에 가입하고 올레 인터넷을 결합하는 고객들에게는 11만원 상당의 'GiGA WiFi 공유기'를 증정한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가입하는 모든 고객들에게는 단말기 분실·파손 때 최대 85만원까지 보상해주는 '올레폰 안심플랜 스페셜(월 5720원)'을 3개월간 무료로 지원한다. 또, 링투유 음원을 매월 1곡씩 6월까지 받을 수 있다. 

KT는 삼성전자 무선 충전패드 및 여행상품권·몽블랑 플립커버 등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슈피겐코리아와 함께 'U+컬렉션' 패키지를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슈피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케이스와 액정보호필름을 한 세트로 구성해 기존 대비 3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U+컬렉션' 패키지는 전세계적으로 230만개의 누적판매량을 기록한 대표 투명 케이스 '울트라하이브리드'와 앞·뒤면 액정보호 필름이 들어있는 '울트라크리스탈'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서 10일부터 진행되며 'U+컬렉션' 패키지 가격은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모두 2만3500원이다. 이는 각각 정가로 구매했을 때보다 1만300원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