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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노사 파트너십 살펴 의료 질 높인다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 업체 선정…감정노동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운영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4.10 15: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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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화의료원)이 노사발전재단의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 업체로 선정됐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9일 노사발전재단과 '2015년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 사업 협정'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매년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협력적 노사관계의 확산과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일터 혁신 등을 통해 기업 및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각 기업의 노사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정부가 소요 비용도 일부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노사 실무 테스크 포스팀(TFT)을 구성해 자체 계획한 감정노동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건강관리 메뉴얼 작성, 협력업체 종사자의 건강 증진 활동 등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병원 내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이 감정노동으로 인한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신건강 보호를 위한 계획을 세우고 이를 지속적으로 실행해 업무 효율성 향상 및 정신적 스트레스 완화에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