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Thinkartkorea 선정작가 기획 초대전' 오흥배展

'보는 것, 보이는 것·to see, to be seen'

[프라임경제] 전문가 미술재료 제조업체 신한화구(대표 한봉근)는 'Thinkartkorea 선정작가 기획초대전'의 세 번째 전시를 오는 1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오흥배 작가의 '보는 것, 보이는 것·to see, to be seen' 기획 전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한국 미술의 발전을 위해 마련한 개인전 형식의 작가후원 프로그램이다. 신한화구는 지난해부터 Thinkartkorea라는 이름으로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파주 헤이리 포네티브 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정기적으로 봄·가을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획 초대전에서 선보이는 이달의 전시 주인공은 포트폴리오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오흥배 작가로 하이퍼 리얼리즘 회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개인전 형식으로, 넘치는 재능을 보유한 작가와 그의 지금까지 주요 대표작들을 망라해 볼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사진보다 더 사진 같은 그림,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그림을 유화로 그려내기 위해 오랜 기간 작품에 몰두하며 우리가 평소 보지 못한 상식을 뒤엎는 깨달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창우 Thinkartkorea위원회 부사장은 "이번 기획 전시를 통해 하이퍼 리얼리즘이라는 예술 분야에 좀 더 쉽게 다가갈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해 전시회를 방문하는 방문객이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예술을 통한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파주 포네티브 스페이스에서 3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의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한편 신한화구가 주최하고 포네티브 스페이스가 후원하는 Thinkartkorea는 실력 있는 한국인 작가 발굴과 지원을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작가로 성장하는 계기와 세계 미술시장을 이끌어나가는 발판 마련을 궁극적 목표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