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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재무건전성 강화 위한 유상증자 단행

RBC 비율 상승과 투자영업이익 확대 통한 수익성 개선 도모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4.09 17: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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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손해보험은 재무건전성 강화 및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1501억원(모집예정가액 기준)의 유상증자를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보통주 6700만주가 발행되며 주주를 대상으로 유상증자 실시 후 실권주 발생시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하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자금확충으로 확보된 자금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증자로 인해 50%의 RBC비율 개선 효과가 예상되고 확보 자금의 운용을 통해 추가적인 투자영업이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손해보험은 금번 기회를 통해 보험 본연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수익중심의 내실경영을 달성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