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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치즈케이크 파는 갤러리 '스몰플래닛'

소비자에 색다른 경험·공간 제공…국내 유일 필라델피아 치즈케이크 제공해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4.09 17: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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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결합형 공간 '콜라보레이션 카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콜라보레이션은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공간을 제공하며 업계 내에서는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콜라브레이션 매장은 동종 또는 이종간 복합화로 매장 수익성 극대화와 함께 브랜드의 차별화 측면에서서 우수한 창업방식이다.

서울 서촌에 위치한 갤러리 카페 '스몰플래닛'은 오리지널 치즈케이크와 유명 작가의 작품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스몰플래닛의 인기 이유 중하나는 이곳에서 판매하는 치즈케이크다. 스몰플래닛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오리지널 필라델피아 치즈케이크를 제공하고 있다.

오리지널 필라델피아 치즈케이크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치즈케이크의 주요 원료인 치즈에 있다. 스몰플래닛에서 판매되는 오리지널 필라델피아 치즈케이크의 경우에는 주요 원료인 치즈가 혼합치즈가 아닌 자연산 천연 치즈만을 사용하여 만들어 케이크 자체에 트랜스지방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웰빙시대인만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해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리저널 천연치즈케이크는 웰빙 식품으로서 신선하고 몸에 좋은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이유다.

이와 더불어 카페 곳곳에 전시된 다양한 미술작품은 마치 갤러리에 온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만든다. 스몰플래닛은 한국작가협회와 MOU를 통해 매달 새로운 작가의 작품을 선정하고 판매 수익금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곳에 사용하고 있다.

조석재 스몰플래닛 대표는 "현재 많은 작가들이 비싼 비용 때문에 갤러리를 통해 작품 전시회를 여유롭게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스몰플래닛은 단순히 일회성이 아닌, 갤러리 소행성을 통해 많은 작가들이 대중과 호흡하며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