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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부행장 전원, 전국 15개 영업본부 '현장 속으로'

김주하 은행장 이어 '마이크로 경영방침' 전파, 2/4분기 사업추진 핵심 전달

나원재 기자 기자  2015.04.09 17: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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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현장경영을 펼친 김주하 은행장에 이어 농협은행 부행장 전원이 전국 15개 영업본부 현장으로 달려갔다.

농협은행은 이달 1일붜 10일까지 열흘간 총 11명 부행장들이 각 영업본부를 찾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특강을 실시하고, 일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현장경영에서 부행장들은 '2015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은행장 당부사항'을 전파하고, 2/4분기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핵심사항을 전달했다.

은행에 따르면 사업추진 핵심사항은 △계좌 이동제 대비 마케팅 강화 △범농협 NH올원카드 전행적 추진 △아웃바운드(Out-bound) 마케팅 강화 △비이자 수익사업 확대 등이다.

한편, 9일 대구 및 경북지역을 찾은 최상록 수석부행장은 영업본부에서 가진 특강에서 "지점장 및 책임자들이 발로 뛰는 마케팅을 적극 실천해 달라"며 "올해 경영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개원절류(開源節流)'의 정신으로 구석구석 점검해 수익원을 발굴하면서 비용은 최소화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