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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금융서비스 위한 '금융보안원' 오는 10일 출범

김병호 기자 기자  2015.04.09 16: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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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오는 10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개최되는 금융보안원의 개원식에 참석해 정우택 정무위원장과 임종인 안보특보 등과 함께 출범을 축하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전체 금융거래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비대면 금융거래에 있어 '금융보안'이 전제조건이자 핵심인 만큼, 금융회사는 핀테크 등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맞춰 금융보안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나가고, 금융보안원은 금융권 전체 보안수준이 높아질 수 있도록 금융보안의 보안관이자 파수꾼 역할을 잘 해줄 것 등에 대해 당부할 예정이다.

지난 3월31일 설립을 허가받은 금융보안원은 기존의 금융결제원·코스콤의 정보공유분석센터와 금융보안연구원의 기능을 통합한 금융보안 전문기관이다.

특히 금융보안정보 공유분석체계 및 사고예방 대층체계 구축·운영, 금융보안정책 및 기술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 종합적인 금융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권 전반의 보안수준과 금융소비자 보호수준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