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예당 엔터테인먼트가 드라마 ‘엔젤’의 해외 촬영팀에 특별한 스텝들을 파견했다.
스타 캐어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소속 연예인들의 개인적인 휴식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과 장소에서 일어나는 상황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뉴얼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것은 연예인들이 공적인 활동에서 심리적인 안정감과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1차적 목적이 있으며,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연예인과 관련된 문제들로부터 예방 / 보호하는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 |
||
특히, 예당에서는 이를 위해 캐어 매뉴얼, 위기관리 매뉴얼등의 지침서를 마련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스텝과 에이전트를 구성했다.
현재 미국 ‘엔젤’촬영을 위해 떠난 장진영, 한재석, 유선에게는 자신의 이니셜과 예당의 로고가 새겨진 수건, 머그컵, 우산, 의자등이 제공되며, 캐어팀은 해당연예인의 이니셜과 회사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하게 된다.
미국 현지 파견 케어팀은 해당 매니져를 포함 전문통역사, 촬영기간 동안 전반적인 스케치와 소식을 전할 리포터, 스타일 리스트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캐어팀은 배우들의 체력관리를 위한 영양사의 푸드스케쥴을 이메일을 통해 각 매니져들에게 발송하고, 스트레스, 우울증상등 컨디션 및 정신건강의 유지를 위해 전문심리상담사의 24시간 카운셀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당의 관계자는 “얼마 전 연예계에 안타까운 일들이 잇달아 일어났었다. 굉장히 슬프고 우리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는 이 같은 일련의 사건들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특별 시스템을 도입했다. 주변의 소속사들도 조속히 우리와 같은 시스템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특히, 이번 미국 로케팀은 외국에서 오랜 시간동안 힘든 스케쥴을 소화하기 때문에 향수병, 컨디션난조, 피로누적등 많은 문제를 보일 수 있다.
이 부분을 해결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있고, 연기할 때는 연기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하고, 휴식을 취할 때는 베게높이 하나까지 신경 쓰는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물론, 17일 총기사건과 관련해서 배우들과 스텝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매니지먼트 사업계의 총아로 불리우고 있는 예당은 연예인 캐어 시스템외에도 한국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찾아볼 수 없는 매뉴얼들을 지속적으로 적용 / 개발하고 있어 최근 장진영, 김아중, 김하늘, 유선등 스타영입의 이유있는 근거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