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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U, 광주U대회 시설 최종점검 "완벽, 큰 유산 될 것"

선수단 안전 거듭 강조, 남은 기간 준비에 총력 당부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4.09 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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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준비상황 최종 점검에 나선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감독위원회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에 걸친 점검 일정을 마무리했다.

케말 타메르(Kemal Tamer, FISU집행위원) 감독위원장을 비롯해 4명의 위원과 FISU 사무국 관계자 3명은 이 기간 선수촌과 신⋅증축 경기장 등 시설을 둘러보고, 감독위원회 회의를 통해 숙박, 등록, 출입국 등 19개 기능분야에 세부적인 대회 준비 상황을 강도 높게 점검했다.

감독위원회는 점검 기간 동안, 광주U대회 선수촌과 신축 경기장 등 시설 부분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8일 오후 열린 최종보고회에서 FISU 감독위원은 "광주여대유니버시아드체육관과 남부대국제수영장 등의 시설은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이 시설들은 광주의 유산이 될 것이며, 시민들에게도 좋은 인프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원들은 경기 운영 부분에서 FISU와 각 종목의 국제연맹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고, 특히 선수들의 안전을 거듭 강조하며 남은 기간 광주U대회를 준비해 줄 것을 부탁했다.

김윤석 광주U대회 조직위 사무총장은 "FISU 감독위원들의 좋은 말씀에 감사하다"면서 "7월에는 더욱 완벽한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맞이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