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회장 방길호, 포스코 상무)는 8일 서울 송파구 IT벤처타워 15층 한국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강구조센터 이사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첫 이사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다르면 강구조센터는 올해 사업 목표를 '강구조산업의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정책지원 강화'로 정하고 △불공정 수입재 차단을 위한 대응강화 △강구조 경쟁력 기반 확대 및 마케팅 강화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불공정 수입재 차단을 위한 대응강화 사업으로는 '건설용강재 수입재 현황조사'를 전문 연구기관을 통해 실시, 정책 건의를 할 예정이다.
이어 '건설용강재 품질관리 제도개선 연구'는 강구조학회에서 '건설현장 감리자 및 건설기술자 대상 품질관리 교육'은 국토부의 협조를 받아 진행할 방침이고, 강구조 경쟁력 기반 확대 및 마케팅 강화 사업으로는 건축사협회, 건축가협회, 건축구조기술사회 등 건축전문 유관기관과의 정책 및 교육협력을 통해 수요산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이사회에는 방길호 강구조센터 회장을 비롯해 한재광 현대제철 이사, 조용빈 세아제강 이사, 평산에스아이 이종화 대표, 유창 조용재 부사장, 영화엔지니어링 이제두 전무 등 임원 10여명이 참석햇다.
한편, 한국철강협회 내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강구조센터는 건설 분야의 수요확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1996년 2월 설립됐으며, 포스코를 비롯한 제강사와 건설사 및 유통사 등 40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