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강월구·이하 진흥원)은 8일, 서울시 중구 진흥원 대교육장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 임직원은 '윤리강령' 실천을 선서하고 '윤리경영 및 청렴서약서' 서명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을 약속했다.
이에 진흥원은 내부 감사반 TFT 운영활성화 및 유관기관의 우수제도 도입 등을 통해 윤리경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강월구 원장은 "공공기관은 모든 분야에서 모범이 돼야하며 그 중에서도 도덕성과 청렴성은 우선적으로 갖춰야 할 덕목"이라며 "진흥원의 모든 임직원은 윤리헌장 및 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기관차원에서도 정기적인 교육 등을 통해 윤리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우리사회에 존재하는 여성에 대한 다양한 폭력 근절 및 여성인권 향상을 위해 지난 2009년 민법상 재단법인으로 설립됐으며, 2014년에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현재 진흥원은 여성가족부로부터 △성매매방지중앙지원센터 △여성·아동폭력피해중앙지원단 △여성긴급전화중앙지원단 △중앙위기청소년교육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등 폭력피해 여성보호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